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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게임이모저모

테라히어로 플레이리뷰 및 솔직후기...!

by 롱진 2020. 3. 5.

 

 

무기한점검 대기하다 졸려서 쓰러졌는데

닉넴선점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버티다 2시반쯤 접속에 성공했다. 

 

 

초반에 거대한 스케일의 프롤로그가 진행된다.

스킵해주자.

 

 

 

마을로 이동되고 npc에게 말을 건다. 

초반이라 말만 걸어도 레벨업을 한다.ㅋㅋ

 

 

이상한 부적같은 티켓을 얻고 이걸로

 

 

부하를 한명 더 거느리게 된다.

부대원을 델꼬하는겜은 보통 턴제방식이 많았는데 

테라히어로는 MORPG를 적용시켰다.

 

 

이렇게 쿠키런 스테이지처럼 챕터별 진척도가 나와있다.

이게 테라라니, 뭔가 이질감이 살짝 들면서.

 

 

타격감은 괜춘하다.

처음부터 스킬이 몇개 뚫려있어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스킬도 난사하면서 

성장하는느낌도 받는다. 

자동사냥이라 딱히 터치할건없고 뜨거워지는 핸드폰이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마치 몬헌처럼 보스몹을 만났을때 웅장한 척하는 영상이 틀어진다.

 

 

 

순록3초컷하고 VICTORY가 뜨면서 S등급을 받았다.

끝나고 랭크까지 뜨는거 보니깐 쿠키런을 벤치마킹했나보다.

 

 

스킬은 각각 오토나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지금처럼 순삭하는 초반단계는 모조리 오토로 해주자.

 

 

나름 무자본도 생각해주는 듯이 보이는 과금시스템이다.

하지만 성장해야 레드젬을 주는 시스템에서, 10챕터를 클리어하는동안 현질을 안하고 무과금이 얼마나 쉽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질을 안하고는 도저히 깰 수 없는 보스몹들이 앞으로 얼마나 즐비할지는 모르기때문에 아직까진 무과금유저가 할만한지에 대한 판단이 안선다.

 

 

 

우람한 놈으로 한명 더 영입했다.

이미 키웠던 애들하고 렙차가 나서 어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초록열매를 먹이니깐 레벨이 쑥쑥오른다.

 

 

 

 

 

1챕터 마지막스테이지를 남기고 콘텐츠가 대거 개방된다.

스킬은 패시브위주로 찍고 단련(강화)는 안한다.

안해도 깰걸 알기 때문이다.

왜냐면 모바일게임을 X나게 해봤기때문이다.

 

 

 

기괴한 괴물을 처치해주면

 

 

마을을 지켜냈다고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서 축하해준다.

뭔가 뿌듯하고 안에서 말할 수 없는 뭔가가 끓어오른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플레이해야겠다.


PC테라와 테라M에 이어서 테라히어로 모두 플레이 해봤는데

솔직히 셋중엔 제일 나은것같다.

몬헌이나 던파같은 던전형식을 선호하는 개인취향때문일수도 있고.

그동안 모바일RPG들은 너무 자동사냥이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게임성마저 모두 획일화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직 초반이라 자동자동자동이긴하지만 나중에 보스레이드 비스무리한거 할때는 나름 던전형식의 이점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기존의 자동사냥RPG를 극혐하던 터라 물론 테라히어로도 던전안에서 자동사냥으로 진행되긴하지만 던전 하나하나 깨가면서 뒤에 뭐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플레이로 이어지는것같다.

일단은 30분밖에 안해봐서 정보에 관한건 모르겠고 내가 느낀 느낌 그대로 서술하려고 노력했당.

같이할사람 '피넛' 친추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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