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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공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10위 알아보자

by 롱진 2020. 9. 22.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정리

 

바야흐로 책 읽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공원에 누워 책을 읽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어지는데요! 요즘은 온라인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많아서 참으로 편해진듯 한데요! 뭐라해도 종이책이 주는 느낌은 못따라오는 듯 싶습니다.

 

 

오늘은 교보문고 20년 9월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부터 10위까지 어떤 책들이 선정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위 -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정신건강에 관련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주간 베스트셀러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의 우울증과 정신상담에 대해서 서술한 책으로 약물치료나 특정한 상담치료 없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비법을 적어놓은 책입니다. 현대인들은 괜시리 불안하고, 내가 예민한건가하고 스스로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듯 한데요. 그러한 부분들을 조금은 덜어놓을 수 있는 도서이지 않나 싶습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9위 - 공부란 무엇인가

 

 

9위는 '공부란 무엇인가'가 차지했습니다. 서울대 김영민 교수가 쓴 책으로, 본질적인 공부에 대해서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개념이 '입시'로 축소되어 있는 오늘날 진정한 공부의 정의와 공부법에 대해서 사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꽤나 흥미롭게 느껴지는 책인데요. 성숙한 시민이 되기위한 과정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8위 - 상관없는 거 아닌가?

 

 

8위는 '상관없는 거 아닌가?'가 차지했습니다. 장기하와 아이들 그룹으로 유명한 장기하가 쓴 책으로, 꽤나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삶을 바라보는 자세에 대한 고찰을 서술한듯 보입니다.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서 보는이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게 하는 책이라고 하네요. 마음이 지칠때 한번쯤 남의 생각을 엿보면서 힐링받는것도 좋겠습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7위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7위는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차지했습니다. 공부의 본질에 대해서 고찰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공부 그 자체에서 만약 재미를 느낀다면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러한 고민의 해답이 조금이나마 되게 해줄듯한데요. 민사고 학생들이 읽는 책으로 유명하며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에게 읽히면 조금은 달라질까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6위 - 살고 싶다는 농담

 

 

6위는 '살고 싶다는 농담'이 차지했습니다. 각종 방송 출연을 했던 작가 허지웅이 쓴 책으로 2018년 악성림프종의 시련을 겪은 뒤에 느낀, 확연히 달라진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썼다고 합니다. 에세이형식으로 저마다 살면서 힘든 구석 하나씩 곁곁이 묻혀살아가지만, 기댈 곳 하나쯤은 있어야하는 쉼터를 제공해주는, 힐링공감을 할법한 책으로 보여집니다. 죽음이 앞두고 있다는 느낌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간접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삶의 활력을 다시금 충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5위 - 심판

 

 

5위는 '심판'이 차지했습니다. 개미, 나무, 신 등으로 대한민국에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소설입니다. 20년 9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소설인데요! (너무 반갑네요!) 베르베르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며 희곡형식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수술 중 사망하여 천국에 가서 변호사, 검사, 판사를 차례로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웹툰 '신과함께'와 비슷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지만, 철학적이면서도 유쾌한 베르베르 특유의 느낌의 소설은 또 어떤 감정을 선사해줄지 궁금하네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4위 -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4위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시대가 대대적으로 열리면서 집에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 대중적인 방법이 주식인데요! 주식책이 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라고 보여지네요. 이 책은 전반적인 시장분석과 기업데이터, 달라진 주식시장 제도 등 초보자 맞춤으로 잘 이해하기 쉽게끔 쓰여진 책이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언젠가는 주식도 만져봐야할 테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3위  - 돈의 속성

 

 

3위는 '돈의 속성'이 차지했습니다. 매출 2조원대의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그린 돈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 서술한 책입니다. 흙수저에 30대 후반까지 과일을 판매하던 가난한 대한민국 가장이었던 김승호회장이 부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돈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간략하게 보면 돈은 '인격체'라고 합니다. 돈을 너무 사랑해서 가둬놓으면 도망갈 것이고, 좋은일에 쓰인 돈은 감동해서 다른 주인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간략한 줄거리만 봐도 돈에 대해서 신선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 - 아몬드

 

 

2위는 '아몬드'가 차지했습니다. 이 책은 소설로, 타인의 감정에 대해 무감각해진 21세기에 큰 울림을 준다고 하는데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꾸려져 있으며, 인간의 내면과 현대인들의 감정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결국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결과로 귀결될지는 한번 봐야알겠네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대망의 1위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차지했습니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명의 사회자가 진행을 하며 대담형식으로 그려낸 책입니다. 진중권, 서민, 강양구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언택트시대의 바뀌는 흐름과 지금 정권에 대한 문제를 넓고 깊은 시야로 그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정치적인 색깔이 띌수도 있는 책으로 비춰지는데요. 각기 다른 색깔의 책들도 읽음으로써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상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주간순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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