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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공부

초등 영어 - 현명한 공부법

by 롱진 2020. 10. 23.

코로나가 멈추질 않으면서 집에서 캠을 키고 화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느는듯 합니다.

 

초등학생들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1단계로 완화되고 등교를 진행하고 있지만, 부모님입장에서는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영어공부할시 중요한 부분과 유의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초등 영어 언제부터?

 

조기교육이 성행하면서 어렸을때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회화연습을 시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도 최소한 학원이나 집에서 학습지를 시키면서 영어교육을 시키는데요.

 

제가 안내드리는 부분은 '절대 강요하지 마라'라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알아서 관심있는 분야에 공부할 것이며, 오히려 억지로 공부했던 기억때문에 해당 과목에 평생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영어를 접목시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면, '땡땡아~ 공룡관련해서 흥미로운 정보가 대부분 영어로 되있어서 못알려주겠네... 나중에 너가 공부해서 알려줘~'라는 식으로 유도하면 좋겠죠. 

 

본질적인 부분은 자기가 자발적으로 하냐마냐입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가정마다 분위기가 다르므로 이 부분은 상이적으로 적용시켜주면 되겠습니다.

 

 

그럼 초등 영어교육은 하지말라고?

그 말 뜻은 아닙니다. 먼저 아이에게 시키기 전에, 아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기질을 갖고있는지, 최소한의 교육은 진행할 필요가 있는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영어를 정말 싫어한다면 억지로 시키지 마시고, 최소한의 학교공부정도만 따라가게끔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아이세대에서 진정 필요한 덕목과 전문분야가 무엇일지 진정으로 고민해보면, 결국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예전에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코딩과 편집부분이 시대가 바뀜으로 엄청난 수요와 희망직업군이 되었죠. 

 

앞으로 이러한 세대별 요구되는 전문분야는 4~5년 간격으로 휙휙 바뀔 수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인 과학발전으로 인해 몇십년 안에 동시통역기가 나올 수 있으며, 굳이 힘들게 외국어회화를 배우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물론 예상 하나로 영어를 버리는건 말도 안되겠죠.)

 

좀 더 본질로 말씀드리자면, 영어에서 회화가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가 온 듯 합니다.

단지 수능같은 독해와 문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세계정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죠. 

 

회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연습과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초등학생때 회화교육을 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한 연구에서 초등학교 5학년에 언어를 가장 빨리 습득한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스펀지처럼 쪽쪽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와 접목시켜 온라인 회화강의를 조금씩 해준다면 ,,, 정말 금방 늘 것입니다.

 

결국엔 회화다

변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본질적인 부분에 접근한다면, 영어에서는 회화가 답이라는 것이 나오죠. 지금 수능체제에서는 수능100점을 받더라도 편하게 외국인과 대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아이에게 원하는게 이런 부분일까요?

 

수능 100점을 맞고 연고대, 서울대가면 아이가 성공할까요? 정말 진정으로 행복할까요? 

 

그리고 아이의 세대에는 진정으로 대학교가 중요할까요?

 

...

 

세상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실용적이고 매우 실질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기득권은 변하기 마련이고 제도 또한 변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대학교를 꼭 가야하나? 라는 부분을 거듭 고민할 수 밖에 없겠죠.

 

만약 초등영어 교육을 시키고 싶으시다면 ,, 실질적이고 오히려 본질적인 회화로 시작하는것이 좋다는 말씀드립니다.

 

 

 

온라인화상회화가 많이 나온 듯 싶습니다. 

 

부끄럼을 타는 아이 또한 서스럼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로, 유창하게 영어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환경이 만들어 졌습니다. 

 

현세대 환경자체는 나쁘지 않은듯 싶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로 접목시켜 회화로 시작을 하는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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