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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공부

공인중개사 시험 31회 난이도 어땠나?

by 롱진 2020. 11. 7.

지난 10월 31일에 치뤄진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난이도에 관련해서 카페에 글이 쏟아지더라구요. 일단 정말 수고많으셨다는 말을 남깁니다. 

 

오늘은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와 전체적인 평가하는 글들을 남기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이번 시험을 보지 않았으며 여러 평들을 기준으로 글을 씀을 미리 밝힙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31회 파트별 난이도

부동산학개론 : 기본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맞출만한 문제들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 혼동을 주었다. 또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꽤 많이 나와 시간을 잡아먹었다.

 

민법 : 난이도 중상정도로 평가된다. 판례와 사례와 관련된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으며 이로인해 꼼꼼히 공부하지 않는 이상 어려웠다고 말할 수 있다.

 

중개사법령 및 실무 : 법령파트는 난이도가 무난무난했으나 중개실무쪽이 까다로웠다. 박스형으로 나오는 문제가 대거 나와 응시자들을 당황시켰다.

 

 

부동산 공법 : 지문이 길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박스형 문제가 대거 출제되었다. 꼼꼼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는 이상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았다. 하지만 워낙 난이도가 높은 파트라 비교적 평이했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공시법과 세법 : 등기법과 지적법 모두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시되어 혼동되었다. 읽어야하는 글이 많아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으며 그로 인해 어렵다고 느껴졌다. 

전문가 분들이 말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년도에 비해 약간 높았거나 비슷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자체가 15회부터 계속해서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정말 높은 난이도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년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도와 비교했을때는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로서 합격률이 가면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기본서에 집중하는 공부를 하라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초반 개념을 잡기에 강의를 이용할 수 있으나, 결국 고득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읽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공인중개사 뿐만 아니라 공부라면 모두 포함되는 것 되겠죠. 

 

 

학원보다는 자습, 굳이 힘들다면 인강을

 

공부하다보면 지치고, 잡아끌어주는 곳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럴때 학원에 의지하게 되는데요. 실상은 아무리 좋고 비싼 학원에 다닌다고 해서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비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지출을 하되, 굳이 힘들다면 공인중개사 인강을 통해 개념을 다지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공인중개사 난이도는 이미 끝에 다다랐다는 평이 많습니다. 언제든 취득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올해 따기로 했다면 미루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공인중개사가 정말 부담이 많이 된다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행정사 자격증부터 취득하기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행정사쪽은 잘 몰라서 나중에 한번 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31회 시험을 치루셨거나, 내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일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시험보신분들은 정말 고생많으셨고, 공인중개사 새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공인중개사 제 31회 난이도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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