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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LOL

롤 티어올리기 프로젝트 (골드에서 플레찍기) 1일차

by 움파룸파3 2020. 3. 9.

원래 즐겜위주로 플레이했었는데 요즘 들어 티어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평소에 정줄놓고하던 플레이말고 하나하나 의식하면서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솔랭은 총 3판.

모두 원딜로 진행했다.

첫판은 라인전 이기고 킬줍많이해서 쉽게 이길줄알았는데

케인이 생각보다 잘커서 후반에 질뻔했다.

다행히 우리팀에 뚱땡이들이 많아 나를 지키는 위주로 한타를 열어 이길 수 있었다.

 

두번째판은 카밀빵테 봇파괴로 진행했는데

상대 애쉬노틸이 생각보다 빡세서 라인전을 졌다.

들어가는 족족 슬로우랑 노틸닻맞고 옴짝달싹못하고 허무하게 킬을 내줘버렸다.

아직 완성시키지 못한 카밀빵테조합이라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근접챔이라 6렙전에 탱커서폿상대로는 라인전에서 킬따기가 용이하지 않은 느낌이다.

내가 카밀이라 들어가는 타이밍을 잘 재야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성급하지 말아야지.

아무튼 우리팀 야스오가 잘하는 야스오라 버스를 오지게탔다.

뭐 내가 캐리하는 판도 있으니깐 한번쯤은 버스타도 되지 않을까? ㅎㅎ 무임승차급은 아니니깐.

 

세번째판은 베인빵테 vs 트타레오나였는데

라인전은 초반에 트타가 인베로 플빠지고 시작해서 압도했었다.

그런데 상대 케인이 그림자케인인데다가 여기저기서 킬줍줍을 잘해서 한타때 나만 노리더라.

결국 잘큰 베인이 활약을 못하고 허무하게 져버렸다.

상대는 5명 뭉쳐다니는데 우리팀 한명이 사이드를 간 사이에 이니쉬좋은 레오나가 플궁써서 걸어버리니 버티질 못했다.

추풍낙엽으로 쓸려버렸다.

오늘 에임도 안좋은게 챔피언을 때려야하는데 자꾸 땅클릭을 해서 너무 열받았다.

잔실수를 줄이는게 피지컬챔프의 필수요소인데 미흡한점이 아직 너무 많다.

갱이나 미드미아도 잘 보면서 해야하는데 cs먹으면서 견제하고 맵리딩하면서 생각하는게 왼손으로 숟가락 들듯이 아직 너무 서툴다. 롤 잘하는 다1 친구한테 맵은 언제보냐 물어보니깐 자기는 cs먹을때마다 맵한번씩 본다더라.ㅋㅋㅋ

적응단계에서 체화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아직은 쉽지 않다.

 

현재 골4 7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두판만 이기면 골3....

항상 시즌끝날때 보면 골3으로 끝나더라.

이번에는 집중해서 플레한번 가봐야겠다. 

 

정글을 할까 원딜을 할까 항상 고민인게 정글을 좀 더 잘하긴 하는데 하다보면 금방 질려서 안하게 되고

원딜을 하자니 서폿과의 합이 중요한 봇에서 내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에서 게임이 말리면 이길 수가 없더라.

사실 티어 올리려면 정글만한게 없긴 한것 같다. 

시즌메타에 따라 1티어 정글 연습한 후에 정글동선 연습 좀만 하면 충분히 승률 끌어올릴 수 있을것같다.

가끔 친구랑 즐겜할때 원딜하고 솔랭이나 중요한판 같은 경우에는 정글을 해야겠다.

 

정글 : 엘리스,자크,신짜오

원딜 : 베인,이즈,징크스,야스오

 

야스오는 이제 그만해야겠다. ㅋㅋㅋ

 

오늘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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