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갤럭시 다른점?

난 아이폰 유저다.

하지만 전에 갤럭시도 사용한 경험이 있다.

그러니 완벽한 앱등이는 아니란 말이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장점은 최적화라고 본다.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화면과 터치감,, 아무리 최신형 갤럭시를 뽑은 친구폰을 어루만져봐도 아이폰의 느낌이 안난다. 터치가 0.001초 정도 느린 느낌?

예전에는 갤럭시가 이런 아이폰과의 차별점을 인지하고 스펙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강력한 스펙과 화면크기로 아이폰을 압도하기 시작할 찰나에, 아이폰의 창시자 스티브잡스가 떠났다.

이후 고집되었던 아이폰의 크기는 이제 해방되었다. 갤럭시와 견줄만한, 노트시리즈에 버금갈만한 화면크기가 줄기차게 양산되었다.

그로인해 '애플만의 시그니처'를 잃었다~ '스티브잡스정신'이 사라졌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어쩌랴. 시대가 요구하는 방식은 어느정도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

말이 중구난방식으로 가긴하는데,, 아무튼 옛날에는 여러 스펙을 두고 비교할만 했지만,

이미 기술력이 양쪽 모두 물이 올라올데로 올라왔고, 본질적인 부분을 말할 수 밖에 없겠다.

1. 앱등이냐? 삼엽충이냐?

2. ios냐? 안드로이드냐?

이미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사실 앱등이거나 삼엽충이라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고 싶은 폰 쓰면된다. 내 몸에 맞고 체화된 폰이 편하고 사용하기 좋은건 당연하겠지.

만약 진지하게 아이폰과 갤럭시 둘 중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운영체제에서 고심을 해봐야할 것이다.

ios VS 안드로이드

먼저 ios의 장점은 ,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하도 아이폰을 많이 써서 그런가? 이미 인지도 못할만큼 그냥 생활화 된건가;;?

인터페이스로 두고 보면 할말이 조금 있을 것 같다. ios의 인터페이스는 매우 간결하며 직관적이다. 그래서 기계를 잘 못만지는 사람도 몇번 쓰다보면 금방 적응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은근히 복잡하다. 일단 화면자체가 두개다. 어플을 옮기는 화면과 그냥 화면.

그냥 평범한 유저입장에서 쓰자면 아이폰이 훨씬 편하다. (내가 앱등이라 그런가?)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범용성이 넓다. 직관적이지 않지만 그만큼 기능이 많으며 유저인터페이스를 입맛에 맞춰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이건 참 큰 장점이다. 또한 파일넣는게 매우 쉽다. usb만 넣고 기존 파일 옮기듯이 내컴퓨터에 들어가서 파일 넣으면 된다.

하지만 ios는 아이튠즈라는 x떡같은 시스템과 연동되어있어서 회원가입을 하고 무슨 동기화를 하고 자꾸 귀찮게 한다. 흔한 mp3파일 하나 넣는 것도 어렵다.

ios는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편리해보이지만 기능적으로 보면 불친절하다.

그래서 결국 앱등이와 삼엽충이 분리될 수 밖에 없는게 운영체제의 적응이지 않나 싶다.

아이폰에 적응된 앱등이는 '아이폰이 최고얌!'

갤럭시에 적응된 삼엽충은 '갤럭시가 짱이징!'

둘다 맞는 말이다. 누구를 탓하랴. 그냥 자기가 쓰기 편한 폰 쓰면 된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쓰는 폰을 지적하는 사람은 그냥 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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