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안보여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헬창 빙의해서 웨이트오지게 하다보면 땀이 주륵주륵 나고 그 땀은 안경을 흐르며 시야는 흐려져서 머리가 어질하죠. 이럴때 생각이 듭니다. 아 라식이나 할까? 라섹? 라식? 음? 무슨 차이지? 제가 전에 이랬습니다.
서론이 길었죠? 오늘은 라식 라섹 차이점에 관한 고찰을 해볼게요.
라식 라섹 차이 - 수술방식
언뜻 듣기에 라섹이 라식보다 안전하다는 소리가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라식은 각막앞에 절편을 만들고 해당 도수만큼 깎는 수술이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얇게하여 각막에 레이저를 조지는 수술입니다.
라섹이 각막절편을 깎지 않아서 더욱 안전하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바가 있지만 사실 사람의 눈마다, 각막의 정도에 따라 권장되는 수술방식이 다르며 라식과 라섹 모두 검증된 수술이므로 전문의말에 따르는게 상책입니다. 뭐 나는 라식하겠다! 라섹하겠다! 이게 아니라 전문의에 말마따라 눈에 더욱 도움되는 쪽으로 하는게 맞겠죠. 눈은 평생동안 내 시력을 책임지니깐 라식라섹 참 신중히 해야겠죵?
라식 라섹 차이 - 가격
의사,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인 라식과 라섹의 가격대를 알아볼게요.
평균적으로 라섹 수술가격은 100만 초반대이며 라식 수술가격은 100만 중후반대입니다. 물론 편차가 30정도씩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고 직접 가까운 전문의에 내 눈 견적 보는게 확실하겠습니다. 어느정도 말씀드릴 수 있는건 라식이 라섹보다 비싸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라식은 2대의 레이저장비가 들어가지만 라섹은 1대의 장비만 들어가기 때문이죠.
라식 라섹 차이 - 회복속도
수술결과와 눈의 레벨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식은 하루만에 1.0정도의 시력을 갖출 수 있으며 대략적으로 2~3일 후에 시력이 회복됩니다. 라섹의 경우 평균 3일정도의 휴식기간이 필요하며 갑자기 무슨 스킬찍듯이 눈이 좋아지는건 아니고 차차 좋아진다고 하니 회복기간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당.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에 대해서 여러가지 살펴보았는데요. 평생동안 내 시력을 책임지는 '눈'인만큼 정확히 알아보시고, 꼭 충분한 눈검사와 상담후에 받으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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